조국 딸, 온라인에서 ‘흔적 지우기’ 나서‘입시 부정’ 정황 보고서 거래사이트·카페 등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엔 직접 삭제 요청‘입시 부정’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가 인터넷에 남아있는 자신의 흔적을 하나 둘 지우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조씨가 과거 온라인 상에 남겼던 기록들은 그동안 조 후보자가 자녀 스펙 관리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뒷받침주고 있어서 의혹을 증폭시켰다.◇단국대 논문 제1저자 보도 이튿날 자소서 등 싹 지워조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