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우완 메릴 켈리가 KBO리그 출신 투수간의 메이저리그 첫 선발 맞대결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다.켈리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와 4볼넷을 허용하고 3실점했다. 켈리는 3-3이던 4회말 공격 때 대타로 교체돼 승패는 상관없게 됐다.켈리는 SK 와이번스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활약했고,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출신. 이날 경기는 KBO리그 출신 투수간 최초의 선발 맞대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