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가 9월22일까지 '시인 신동엽 50주기 기념 시그림전-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를 펼친다. 이후 신동엽문학관(9월25일~10월30일), 교보문고 합정점(11월1일~2020년1월6일) 등지에서 선보인다. 시인 신동엽(1930~1969) 50주기를 기려 대산문화재단, 신동엽기념사업회와 함께 마련한 전시다. 작가 강경구(67)·김선두(61)·박동진(57)·박영근(54)·장현주(55)·최영(35)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껍데기는 가라' '진달래 산천'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신동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