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가 인수·합병을 통해 투자사 웰스씨앤티를 우회상장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코링크PE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펀드·조국 가족 펀드)' 설립 보고서를 보면, 코링크PE가 '2년 이내 기업공개 또는 3년 이내 인수합병'을 통해 펀드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계획을 명시한 사실이 나온다. 웰스씨앤티는 주식시장에 상장(기업공개)할 가능성이 희박한 소기업이기 때문에, 야당에서는 코링크PE가 웰스씨앤티를 이미 상장된 WFM에 비싼 값에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