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한 브라질 네티즌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그 게시물은 노골적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이었다. 보우소나루의 댓글은 "그 사람을 모욕하지 마세요. 하하하"라는 것으로, 조롱에 동조하는 내용이었다.이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은 보우소나루 부부와 마크롱 부부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놓고 "왜 마크롱이 보우소나루를 공격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쓴 것이었다. 올해 67세인 마크롱의 부인 브리지트와 37세인 보우소나루의 부인 미셸을 비교하며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