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소사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안타(1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7개. 소사는 팀이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후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8연승을 달리던 소사는 시즌 2패 위기에 놓였다.소사는 경기 초반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1회말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 정수빈을 투수 땅볼,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최주환을 삼진, 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