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광주 경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로 10대1 대승을 거두며 올시즌 KIA전 7승7패로 균형을 맞췄다. 선취점은 홈팀 KIA 몫이었다. 톱타자 김주찬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시즌 5호, 통산 316호)으로 앞서갔다. 1회초 1사 1,3루 찬스를 병살타로 무산시킨 삼성은 0-1로 뒤진 3회초에 희생플라이 두개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해민의 볼넷과 김상수의 안타로 만든 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