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비판했다.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보우나소루가 남긴 댓글에 대한 질문에 "극도로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브라질 여성들은 자국 대통령이 그러한 일을 했다는 걸 알면 수치스러울 것"이라며 "그 자신과 브라질인들에게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마크롱은 "브라질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고 존중한다"며 "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