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신인드래프트 결과에 흡족해 했다.염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브리핑 받은 계획에서 98% 정도가 된 것 같다. 뽑고 싶은 선수들을 뽑았다"면서 "지금 멤버로 3년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봤고, 3년 후에 어떻게 할지를 봤다"고 설명했다.2020 KBO 신인드래프트가 전날 열렸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지명 순위가 최하위였던 SK는 1라운드에서 경남고 포수 전의산을 지명했다.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SK는 내야수로 활용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