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빙상연맹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김영규 관리위원장은 27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관리위원인 성백유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도 위원에서 물러나기로 했다.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빙상연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특정감사를 실시, 빙상연맹의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2018년 7월 김상항 전 회장이 사임했고,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9월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