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앙골라와 친선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최종전 앙골라와 경기에서 91-76으로 이겼다.앙골라는 세계 랭킹 39위로 한국(32위)보다 낮은 유일한 나라다. FIBA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도 28위로 한국(29위)과 대동소이하다. 2014년 스페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을 80-69로 물리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이날 한국은 빅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