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은(殷=商)나라의 마지막 천자 제신(帝辛=紂王)이 남긴 홍도관 명문, ‘제신점성도문(帝辛占星陶文)’의 내용은 기존 갑골문과 어떤 점이 다른가? 2012년 7월 5일자 대만 신생보의 특집보도 ‘은상 옛 유물 한국에 현신, 점성홍도관 출토’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899년 중국대륙 은허 유적지에서 발견된 갑골문 이후 지금까지 약 15만 편의 갑골이 출토돼 세상에 전해 내려왔다. 그런데 그 중 대부분은 귀갑수골 위에 새겨진 것이고 또한 대부분은 파손된 불완전한 것들이며, 도기에 새겨진 갑골문은 드물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