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의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되며 서일본 경제 중심지 오사카(大阪)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현지 조사가 나왔다.지난 26일(현지 시각) 교도통신에 따르면, 공익재단법인 오사카관광국은 광역자치단체인 올해 8~9월 한국에서 오사카로 오는 단체 여행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0%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오사카부(府) 소재 한국계 여행사 5개사를 상대로 청취 조사한 결과다.같은날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오사카부 호텔 22곳을 상대로 한 청취 조사에서 절반 정도가 "이번달 한국인 투숙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