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정경은과 백하나가 새 복식조 결성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1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벌어진 2019 인도하이데라바드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100) 여자복식 결승서 인도의 아쉬위니 폰나파-레디 엔 시키를 2대0(21-17, 21-1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정경은-백하나는 지난 5월 새로 출범했다. 정경은은 원래 장예나와 짝이었으나 신-구 조화를 위해 백하나와 새롭게 짝을 이뤘고, 장예나는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과 복식조를 꾸렸다.지난 7월 미국오픈(슈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