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뜨거운 90분이었다. 하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FC서울과 강원FC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5라운드 대결에서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란히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서울(승점 46)과 강원(승점 39)은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다.서울은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고요한 정원진,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윤종규가 조율했다. 수비는 김주성 정현철 황현수가 담당했다. 골문은 유상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