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 FC 안드레 감독이 선두 울산 현대전 무승부 결과에 흡족해하면서도 내용에는 만족하지 못했다.안드레 감독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에서 1대1로 비긴 뒤 "에드가의 복귀골로 울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나쁘지 않은 결과"라면서도 "울산과 같은 팀을 상대로 페널티를 두 번 놓친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대구는 전반 19분과 후반 18분 두 차례 페널티를 얻었다. 하지만 에이스 세징야의 첫 번째 페널티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