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가 승률 5할 마진을 11경기로 다시 늘렸다.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LG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의 맹타를 앞세워 4대3의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59승48패1무를 마크한 LG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꺾은 5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 5.5경기를 유지했다. 여유있는 선두를 질주중인 SK는 72승37패1무가 됐다.차우찬은 7이닝 동안 6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