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 김윤수(20)가 자신의 생애 두 번째 1군 선발등판에서 4회를 버텨내지 못했다.김윤수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3⅔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4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달 9일 KIA전에서 구원등판으로 프로 데뷔와 동시에 승리까지 챙겼던 김윤수는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선발로 돌아섰다. 이날 KIA전은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었다.출발은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1회 1사 이후 김선빈에게 볼넷, 터커에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