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로맥(34·SK 와이번스)이 등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로맥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SK 감독은 "로맥은 등 근육이 뭉쳤다고 해서 휴식을 줬다. 어제(10일) 경기에서 다이빙캐치를 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맥은 전날 LG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서 두 차례 호수비를 펼쳤다. 6회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페게로의 강습 타구를 몸을 날려 처리했고, 7회 무사 1루에서는 윤진호의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