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일본밴드 '코넬리우스'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0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 축전 두 번째 날 헤드라이너로 코넬리우스가 등장했다. 오프닝 영상에 욱일기(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사용했는지 여부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주최 측은 소셜미디어에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 이 영상은 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이라며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