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후반기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차우찬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하고 2실점했다. LG는 4-2로 앞선 8회초 투수를 진해수로 교체했다.차우찬이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것은 지난달 18일 인천 SK전(7이닝 5안타 3실점) 이후 24일 만이며, 후반기 들어서는 3경기 만에 처음이다. 차우찬은 앞서 SK전 2경기에서 12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도 2회 집중타를 맞고 2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