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직 해야할 게 많고, 배울 게 많아요. 더 성숙해져야죠. 누구보다 자기가 잘 알고있을테니."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영건' 이영하에게 격려를 보냈다. 이영하는 최근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⅔이닝 6실점(5자책) 패전을 기록한데 이어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3이닝 7실점 패전으로 무너졌다. 김태형 감독은 "공은 좋았다. 직접 봤을때 팔 각도가 안나오거나 공의 힘이 떨어진 모습은 결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구가 조금 가운데 몰리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