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충격적인 결과, 이대로라면 제주 유나이티드는 내년 시즌을 K리그2에서 보낼 수도 있다.제주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지난 3일 울산 현대전 0대5 대패 이후 두 경기 연속 최악의 결과를 내고 말았다.두 경기 연속 참패도 문제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등권 경쟁을 벌이던 동지들이 나란히 배신(?)을 했다. 같은 날 경남FC는 성남FC를 2대0으로 물리치며 134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20경기 연속 무승 기록 탈출. 여기에 인천 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