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34)가 새 둥지를 찾을 것 같다. 현재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그는 새 팀을 찾아왔다. 유럽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장신 공격수 요렌테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협상이 잘 됐고, 거의 성사 단계라는 것이다. 요렌테는 2018~2019시즌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하지만 요렌테는 출전 시간에 비해 효율성 면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