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원태인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9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102개. 올 시즌 21경기 4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3.62였던 원태인은 2회까지 순항했으나, 3회부터 롯데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결국 고개를 떨궜다.원태인은 1회초를 삼자 범퇴로 출발했다. 2회초 2사후 민병헌, 채태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 3루 위기에 놓였으나 안중열을 삼진 처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