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확신을 준 투구 내용은 아니었다."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제이콥 터너의 투구에 아쉬움을 표했다.박 감독 대행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선발 등판한 터너에 대해 "불만스러운 부분도 있고,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야수 수비가 뒷받침이 안 됐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도 그렇게 못 던졌다고 볼 수는 없다. 확신을 준 투구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가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터너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4승10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