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대변인 "(중국은) 폭력배 같은 정권" 中 외교부 대변인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타 죽는다"美·中 여성 외교 대변인, 홍콩 시위 두고 설전 홍콩 시위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중국 정부의 거센 비난 속에 미·중 ‘외교의 입’이 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과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반중(反中) 시위로 번진 홍콩 시위를 놓고 외교 대리전을 치르는 양상이다. 두 여성 대변인이 기자 브리핑 중 상대국을 향해 내놓는 표현은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