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감정이 폭발한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이야기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네 남녀의 희열과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중반부를 넘어서며 네 남녀의 사랑이 더 강렬해졌다. 앞서 손지은(박하선 분)은 윤정우(이상엽 분)가 자신의 친구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윤정우에게 이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