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감독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강원FC를 "약간 맨체스터 시티와 비슷한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최 감독은 9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강원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처럼 말했다. 3위 서울(승점 45·13승6무5패)과 4위 강원(승점 38·11승5무8패)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서울이 이기면 3위 지키기는 물론, 선두 싸움에 다시 가세할 수 있지만 강원이 승점 3을 챙기면 3위 자리를 둘러싼 두 팀의 경쟁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