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사과드리면서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6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구형됐다.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로버트 할리에 대한 첫 공판이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진행됐다. 검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기는 하나 초범이고, 로버트 할리가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모든 공소 사실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