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평행세계'를 다룬 드라마가 등장했다.5일 첫 방송하는 '웰컴'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정지훈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현실 세계에서 정지훈-임지연은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으로, 남보다 못한 철천지원수다. 특히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 변호사 정지훈은 목숨 내놓고 범인을 잡는 강력반 형사 임지연이 잡아들인 범인을 변호하며 족족 풀어주는 인물이다. 이에 임지연은 정지훈에게 차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