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22언더파를 친 J.T. 포스턴(미국)에게 우승을 내줬다.안병훈은 2015년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신인왕을 거머쥔 뒤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PGA 투어에서는 우승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