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그만 만나자는 박하선 말에 이상엽 큰 충격에 빠졌다.지난2.3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오세연')이 반환점을 돌았다. 9회에서는 박하선(손지은)이 이상엽(윤정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짧지만 달콤한 행복을 느끼고 집에 도착한 윤정우는 아내 박민영(류아벨)에게 결심한 듯 할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민영은 눈치라도 챈듯 윤정우 말에 회피하며 혼인 신고하러 가자고 했다.윤정우는 손지은이 걱정되서 문자를 보냈지만 여전히 읽지 않자 통화버튼을 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