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 끝난게 아니니 준비하라고 했다."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또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시즌만 4번째 1군 말소다. 홈런타자로 항상 선발 라인업에 있었던 나지완이 어느새 1,2군을 오르내리는 선수가 됐다.KIA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1군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나지완 대신 이우성이 1군에 올랐고, 곧바로 5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나지완에겐 4번째 기회였으나 보름만에 다시 짐을 싸게 됐다.나지완은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 시즌 개막부터 시작했으나 11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