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지난 달 27일 8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가슴을 찌르는 감성적 대사, 감각적 영상미,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묘사,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열연 등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명품 멜로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극 초반 각자 무료한 일상을 살던 네 주인공 손지은(박하선), 윤정우(이상엽), 최수아(예지원), 도하윤(조동혁)의 러브라인은 이어졌고 파국을 향해 질주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