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축구클럽 통학차 사고’ 등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전국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경찰청은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달부터 두 달간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조사 등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각 교육 시설 운영자들에게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에 통학차량 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학버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이 시스템은 2013년 도입됐지만, 그간 시스템 입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정부는 교육 시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