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스타 리샤오룽(이소룡·1940~1973)의 딸 섀넌 리(50)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56) 감독을 공개 비판했다. 극중 브래드 피트(56)가 맡은 스턴트맨 캐릭터 '클리프 부스'는 '이소룡'(마이크 모)의 건방진 언행을 듣다가 '그린 호넷' TV시리즈 녹화세트에서 3판2선승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영화 속에서 이소룡은 1라운드에서 쉽게 부스를 쓰러뜨리지만, 2라운드에서는 부스가 이소룡을 몰아붙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리고 싸움은 3라운드를 앞두고 중단된다. 섀넌 리 31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