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서 45분간 외교장관 회담 종료… "한일 양측 간극 상당"강경화 "엄중한 파장" "안보 협력 재검토" 고노에 경고한국과 일본이 1일 태국 방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방콕 센타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의 양자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에 큰 변화가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일 양측의 간극이 아직 상당하다"며 "우리는 강력하게 수출규제 문제를 이야기했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