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반환점을 돌았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가슴을 찌르는 감성적 대사, 감각적 영상미,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묘사,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열연 등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명품 멜로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 16부작 '오세연'이 8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극 초반 각자 무료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