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25일 단거리 미사일 2대를 발사한 데 대해 다가오는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DMZ 회동을 미국 측의 (비핵화에 대한) ‘과잉 열망’의 증거라고 해석하는 듯하다"라며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한발 더 물러나면서 무엇을 더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했다.에이브러햄 덴마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