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이에서 설사병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는 지난 23일부터 선수들이 오가는 경기장 출입구에 질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공문을 붙여놓고 있다.공문에는 "지난 3일 동안 선수들 가운데 설사 증세를 보이는 몇 명의 사례가 보고됐다"며 "모든 팀은 위생에 특히 신경 쓰고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적혀 있다.FINA는 또 공문에서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병에 담긴 물을 먹으라"면서 "만약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