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투수 조상우가 2019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로 확인됐다.25일 KBO 사무국과 공식 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조상우는 전반기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53.1㎞를 기록, 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조상우는 평균 구속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최고 구속도 1위에 올랐다. 그는 5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말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 157.2㎞의 강속구를 뿌려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선발투수 가운데는 SK의 앙헬 산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