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 선수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팀 K리그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 마련된 숙소에 짐을 풀었다.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앞서 연맹은 8~14일 유벤투스전에 나설 선수들을 팬 투표로 가렸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연맹 경기위원회가 클럽별 배분, 리그 기록, 포지션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벤치에 앉을 와일드 9을 선정했다.공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