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하면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첫 쓰시마행도 무산됐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재청 관계자는 "한일관계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쓰시마섬 행사 참가를 취소했다"며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는 재현선 승선 행사를 잘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앞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양국 우호 상징인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복원에 성공했고, 오는 8월 3~4일 일본 쓰시마섬 이즈하라(嚴原)항 축제에서 승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에는 연구소와 부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