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손석희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구속수감됐다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45)씨가 "검찰로부터 불법 사찰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변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홍진표) 심리로 25일 열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의 보석취소 의견서를 보면 제 모든 활동들을 다 조사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사찰"이라고 했다.변씨는 "출소 뒤 태블릿 발언 등은 자제하고 있고, 문재인정권 타도 운동을 하는 반정부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