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에 일본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한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이날 연합뉴스는 현지 매체 아사히신문 등을 인용해 규슈 사가현의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지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항공편 감소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야마구치 지사는 한국의 저가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사가공항에 정기 운항하는 노선 2개(서울편⋅부산편)의 운항 감소 및 중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결정은 상대편이 하는 것이지만 교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