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찰나를 기록하는 남자' 사진작가 조세현(61)이 돌아본 자신의 사진인생 40년은 어떨까.조세현 작가는 지난 1일 포토에세이 '조세현의 사진의 모험(김영사)'을 냈다. '찍사의 기술 혹은 예술가의 시선'이란 부제가 인상적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조세현은 스타와 고아를 연결해주는 사진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사진의 세계를 처음 접한 순간부터, 인정받는 인물사진가 그리고 '천사들의 편지'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기까지 렌즈 너머 마주했던 인물들, 풍경, 그리고 무수한 찰나에 대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