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미국 관객들은 블랙코미디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반응"성악가 출신 재미동포 신은미(미국명 앨리스신) 씨가 22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앨리스 죽이기' 언론 시사 후 화상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아직 입국금지 상태라서 화상으로밖에 인터뷰를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한 신 씨는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엄중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더라. 외국 친구들은 중간중간 웃기도하면서 마치 코미디를 감상하는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며 "대동강맥주가 맛있다는 개인의 취향, 북한 핸드폰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