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평영의 간판' 백수연(28·광주시체육회)이 생애 7번째 세계수영선수권 물살을 갈랐다. 백수연은 22일 오전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2019광주세계선수권 여자 평영 100m 예선 5조 9번 레인에서 역영했다. 1분08초5의 기록, 전체 21위로 첫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2년전 전국체전에서 세운 1분07초70, 자신의 한국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늘 그래왔듯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2005년 안산 본오중 2학년 때 태극마크를 단 이후 어느새 국가대표 14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