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대학 도시인 버클리(Berkeley)시(市)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거용 건물 내의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했다.21일(현지 시각) 지역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16일 버클리 시의회는 신축 주거용 건물 내의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새로 지어지는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소규모 아파트에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나 난방이 금지되면서 의무적으로 전기 취사·난방 설비가 의무화 될 전망이다.버클리시는 천연가스 규제 범위를 상업용 건물과 대규모 주택 단...